부산 데이트 나들이 관광명소[황령산 야경 적극 추천]

부산에 가면 한번쯤 가봐야 할 곳이 있어여
바로 황령산 봉수대인데요.
봉수대라고 하면 저의 조상들이 연기나 불을 짚혀 먼거리에 있는
아군에게 신호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곳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함과 동시에
현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울러져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탄이 나오게 합니다.
더군다나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죠.
특히나 밤에 올라가면 세계 어느나라에도 뒤지지 않을만큼의 멋진 야경을 자랑합니다.

야경 명소인 만큼 이 곳을 찾는 이도 많은데요.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주차난도 심각합니다.
황령산 봉수대는 차로 거의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요.
주차 후 15분 가량 걸어가면 봉수대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주차는 어떻게 하냐!!
봉수대 주차장이 따라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사람이 많은 관계로
주차장이 혼잡한데요.

그래서 주차장으로 올라 가지 마시고 올라가기전 화살표로 표시된 도로변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산 야경명소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도 있고 가족, 연인분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그리고 전망대 지하에는 전망쉼터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황령산 에는 전망쉼터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야경 명소 스팟이에요!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로 넉넉하게
운영을 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누리마루, 오륙도, 태종대, 광안대교,
UN묘지(평화공원), 부산항대교, 이기대, 신선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 )

일몰 보고 내려와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이 곳에서 바라보는 VIEW도 제법 멋집니다!
뭐, 시간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만 보고 가셔도
충분히 ㅋㅋ 아름다운 부산 밤 바다와 도시의
풍경을 즐기실 수 있겠지만

황령산 봉수대까지 올라가서 야경을 바라보는 건
마치 파노라마 써라운드 4D (좋은 건 다 갖다붙임ㅋㅋ)로
야경을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특히 여름에 가면 시원한 산바람을 느끼며
온몸에 전율이 쫙!~~~

포토존 표시가 되어있는 곳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답니다. 저녁에 퇴근 후 햄버거나 김밥 포장해가서
간단히 피크닉 즐기면서 경치를 즐겨도 좋은 곳이에요.
그리고 맥주 한모금도 살짜기~~~ㅋㅋ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렇게 봉수대를 만날 수 있다.
저희 아들들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ㅋㅋ
옛날에 봉수대로 사용할 만큼 아주 높은 곳, 부산의 모습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그런 곳이다!
여기 야경이 진짜 미쳤음.
광안리나 해운대에서도 충분히 멋진 야경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황령산이 단연 원탑이다.

고층 아파트가 진짜 어어엄청나게 많았다.
해운대 광안리는 내가 아는 부산의 극히 일부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레이저도 뿜뿜 하고있었는데 아이들이
잡겠다고 바닥을 기어다.....
동심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 ^^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 황령산 봉수대 야경 !
이번에도 역시나 성공적이네요. 질릴 수가 없는 곳~

다음에는 낮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